지난 밤 사이 뉴욕증시와 뉴욕외환시장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힘입어 반등함에 따라 서울환시도 이를 반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개장 전 일본이 일부 반도체 소재의 한국 수출을 허용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달러화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번 수출 승인이 반도체 수출 규제의 완전한 철회가 아닌만큼 금융시장 큰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재개 소식, 한국과 일본의 무역갈등 완화 무드 등은 금융시장에 분명 호재이다"며 "이러한 호재에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은 어제 종가 수준을 밑돌 겠지만, 시장의 롱심리를 해소하기엔 부족한만큼 큰 폭의 하락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 위안화 고시환율이 7위안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달러화의 하락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뉴욕증시 회복에 따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당국이 달러 선호현상 과열을 억제하고 있는 만큼 달러화 방향은 아래쪽을 열어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달러화의 예상 레벨로 1,209원~1,215원선을 제시했다.
한편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12.30원에 최종호가됐다. 스와프포인트가 -0.90원를 고려할때 NDF 환율은 전일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14.90원)보다 1.70원 하락한 셈이다.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7일(현지시간) 장 초반 7.0938위안까지 올라서며 7.1 위안선을 위협하기도 했으나 미국과중국의 무역협상이 재기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폭을 축소 7.08위안선으로 내려섰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5포인트(0.09%) 하락한 2만6,007.07을 기록했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장 초반 600포인트 가까이 내렸다가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21포인트(0.08%) 오른 2,883.98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9.56포인트(0.38%) 상승한 7,862.83에 거래됐다. 두 지수는 이틀 연속 올랐다.
미 달러화 가치는 하루 만에 소폭 반락했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미 국채 수익률 따라 등락을 거듭하다 전장보다 0.05% 떨어진 97.58을 기록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DQN] 정진완號 우리은행 RoRWA 20%↓···하나은행 0.5% 돌파 '유일' [금융사 2025 3분기 리그테이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518511001157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BNK벤처투자, 나라스페이스 상장 눈앞…부울경 중심 '생산적 금융' 선순환 본격화 [VC 투자 포트폴리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211141634320197705836743722115218260.jpg&nmt=18)
![외부인 허위서류에…국민은행서 39억 금융사고 "회수 무리 없을듯" [은행은 지금]](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0905135152011735e6e69892f222110224119.jpg&nmt=18)
![[ECM] 빅딜 IPO 수수료율, '1%'도 높은 벽…중소형 단독주관 '실속'](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614033105451179ad43907222110701.jpg&nmt=18)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건강보험 강화·자본 확충 병행… 변액·보장성 ‘투트랙’ 전략 [보험사 자본여력]](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6155716084699efc5ce4ae21124819879.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