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0.2조원, 공자기금 0.8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비경쟁인수 0.6조원, 제기금환수 0.2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6조원, 세입 0.3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12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21조원대 중반을 나타내게 된다.
전일은 국세환급 등 재정 1.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0.7조원, 통안채만기(2년) 및 이자 8.91조원, 국고여유자금 5.2조원, 공자기금 0.4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비경쟁인수 0.4조원, 월말세수 등 세입 7.1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11.5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6조원 남짓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일지준 플러스 폭이 유지되겠지만 적수부족 은행을 중심으로 차입수요가 꾸준하면서 은행간 조정거래가 활발할 것"이라며 "은행권 매수세가 감소하겠지만 운용사 및 은행신탁 매수자금이 여전히 풍부하면서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5bp 하락한 1.48%, 증권콜 시작금리는 2bp 내린 1.53%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2.1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514%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