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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제한적 등락 지속..한일 갈등 등 주시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8-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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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1일 오후 제한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약세 출발한 뒤 전체적으로 시장 변동성은 제한돼 있다.

3년 국채선물은 3시 현재 5틱 하락한 110.85, 10년 선물은 9틱 하락한 133.44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이후 추가 약세는 제한되고 있다.

내일 일본이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와 관련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상황은 여의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현재까지 일본의 입장이 '강경하고 완고하다'면서 외교부가 막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차관은 "향후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배제 외에 비자 제한 조치까지 취할 수 있다는 보도도 있다"면서 "인적교류 제한은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채권시장에서도 현재까지 꽉 막혀 있는 한일 관계가 향후 어떻게 될지, 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시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빼면 경기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급락할 수 있다. 한은의 금리인하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일본과의 관계악화가 국내 신용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채권이 호재로만 보기 어렵다는 진단도 보인다.

다른 증권사 딜러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할 경우 채권이 더 강하진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국가 신용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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