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 2.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공자기금 1.7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30년) 1.7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3.1조원, 세입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3.8조원 내외의 부족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68조원 수준으로 확대된다.
전일은 재정 1.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통안채만기(91일) 0.3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14일) 5조원, 제기금 1.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납입(3년) 1.0조원, 통안채발행(91일) 0.7조원, 통안계정(28일) 1.0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5조원, 공자기금환수 0.2조원, 세입 0.7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2.3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64조원을 넘겼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국고여유자금 환수 등으로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이 커지고, 자금 부족세가 심화되면서 은행들의 차입이 꾸준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환수, 월말일 자금 감소세 등으로 수급이 매우 어려울 듯하다"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8bp씩 오른 1.62%, 1.64%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조원 남짓,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516%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