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 1.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통안채만기(91일) 0.3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14일) 5.0조원, 제기금 1.2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3년) 1.0조원, 통안채발행(91일) 0.7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5조원, 공자기금환수 0.2조원, 세입 0.7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통안계정 28일물을 2조원 가량 입찰할 것으로 보여 당일 지준이 3.5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65조원대를 나타내게 된다.
전일은 재정자금 4.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국고여유자금 5조원, 공자기금 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부가세 등 세입 16.5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6.3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62조원에 달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계정 감액이 예상되면서 당일지준 마이너스폭이 줄어들지만, 자금 부족세가 여전해 은행 차입이 꾸준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월말일을 앞두고도 운용사, 은행신탁 등의 매수자금이 여전히 풍부해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2bp씩 오른 1.54%, 1.56%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4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504%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