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 "글로벌 IB들은 2분기 GDP에 대해 전분기대비 성장 속도는 둔화했으나 변동성이 큰 재고투자 및 순수출을 제외한 최종 민간수요의 개선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면서 이같이 소개했다.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비 연율 2.1%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다.
센터는 "미국의 분기별 성장률은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연간으로는 2.5% 내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요 IB들은 대체로 7월 30일~31일 FOMC 회의에서 25bp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무역분쟁 여파에 따른 기업 투자 및 수출 부진, 저물가 지속 등은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를 뒷받침한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