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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채권시장 강세 이어갈 듯..연금개혁안 8월초 2차, 9월 상원 표결 통과 가능성 높아 - NH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7-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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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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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브라질 채권시장은 8월 초 연금개혁안의 하원2차 통과 기대감으로 강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환종 연구원은 "브라질에선 하반기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 금리의 추가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지난 7월 브라질 채권시장은 연금개혁안의 하원 1차 통과, 그리고 하원 2차 및 상원 통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시현한 바 있다.

개혁안은 7월 11일 하원 1차 표결에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74표(74%)를 얻어 통과됐다. 하원 2차 표결은 문구에 대한 약간의 수정을 거친 후 의회 휴회 이후인 8월 초반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Ÿ신 연구원은 "하원 통과 이후에는 8월 중순 경 상원 사법위원회(CCJ)에서 과반 이상 득표 후 상원 본회의 1, 2차에 걸친 투표에서 최종 60% 이상을 획득 해야한다"면서 "가장 어려울 것으로 보았던 하원에서 74%를 확보하면서 9월~10월초까지 연금개혁의 최종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지지부진했던 연금개혁의 하원 1차 통과에 의해 힘입어 하반기 브라질의 통화정책은 완화적인 스탠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Ÿ신 연구원은 "8월 통화정책회의(COPOM)에서 안정적인 물가 수준과 경기 부양의 필요성으로 금리가 약 50bp 인하(6.0%)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이후에도 추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며 연내 5.0%까지 총 150bp 가량 인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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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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