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지난 27일 사랑나눔활동 일환으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영업본부 소속 직원과 가족 20여명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찾아 빵 만들기를 했다.
봉사자들은 제빵 전문가로부터 붓세(Bouche, 한입 크기의 빵) 만드는 방법을 익힌 뒤 반죽, 굽기, 포장 등 과정을 거쳐 붓세 200여개를 만들었다. 붓세 200여개는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인 햇살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복지점 박혜란 대리는 “빵 만들기가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복지관 아이들이 먹을 간식이기에 유기농 재료로 정성껏 만들었다. 빵과 함께 봉사자들의 마음이 복지관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서부영업본부와 동부영업본부 소속 직원과 가족 20여명은 거제 반야원과 김해 동광육아원을 찾아 각각 텃밭 꾸미기와 야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