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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ABS 발행 총액 전년 대비 10.8% 감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29 06:00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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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총액이 전년보다 10.8% 감소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채권(MBS)이 1조6000억원, 단말기할부대금채권 ABS가 1조1000억원 감소한것에 따른 것이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ABS 발행 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행된 ABS 총액은 2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2조6000억원) 줄었다.

이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한 MBS 발행금액이 10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MBS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Morgage)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ABS의 일종이다.

금감원 측은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정책으로 지난 2017년 이후 보금자리론 및 적격대출이 감소함에 따라 이를 기초로 한 MBS 발행 감소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회사는 부실채권(NPL), 할부금융채권 등을 기초로 7조2000억원,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등을 기초로 3조9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 ABS 발행액 금융회사 증가, 공공법인·일반기업 감소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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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자산보유자별 ABS 발행액은 금융회사는 증가한 반면에 공공법인과 일반기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은 부실채권을 기초로 전년 동기 대비 17.6% 감소한 1조4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반면 여전사는 할부금융채권을 기초로 전년 대비 84% 증가한 4조6000억원, 증권사는 중소기업 발행 회사채를 기초로 채권담보부증권(P-CBO)를 1조2000억원 발행했다.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기초로 41.8% 감소한 2조8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금감원 측은 “기업매출채권 ABS 발행액은 3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0% 감소했다”며 “이는 통신사의 단말기할부대금채권 ABS 발행 감소 및 항공사의 항공운임채권 ABS 미발행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 대출채권 ABS 감소, 매출채권 ABS 및 회사채 기초 P-CBO는 비슷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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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화자산별로는 대출채권 기초 ABS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반면 매출채권 기초 ABS는 및 회사채 기초 P-CBO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대출채권 기초 ABS는 전년 동기 대비 18.5%(2조8000억원) 감소한 11조9000억원을 발행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는 1조6000억원 감소한 10조4000억원, 부실채권(NPL) 기초 ABS는 3000억원 감소한 1조4000억원, SOC 대출채권 기초 ABS는 8000억원 감소한 1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채권 기초 ABS는 1.2%(1000억원) 증가한 8조4000억원을 발행했다. 카드채권 기초 ABS는 1조5000억원 증가한 2조7000억원, 기업매출채권 기초 ABS와 부동산 PF 기초 ABS는 각각 1조7000억원, 3000억원 감소한 3조3000억원,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한 P-CBO는 1조2000억원을 발행했다.

금감원 측은 “카드사의 ABS 발행액은 3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3% 증가했다”며 “이는 카드사가 조달비용 감축 등을 위한 자금조달수단 다변화로 회사채 발행규모를 줄이고 ABS 발행 규모를 늘린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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