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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선물·보관 배달까지…은행 '손쉬운' 환전서비스 봇물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17 19:10

국민 전국 외화배달
하나 환전지갑 보관
우리 삼성페이 환전

외화 선물·보관 배달까지…은행 '손쉬운' 환전서비스 봇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은행이 휴가철 환전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손쉬운' 환전서비스 경쟁에 나서고 있다. 환전소를 새로 만들거나 핀테크 업체와 제휴해 환전 서비스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리브 앱,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면 전국 각지에 외화를 배달해주는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KB스타뱅킹, 리브, 인터넷뱅킹 등에서 환전을 신청하고 외화를 받을 날짜, 장소를 지정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준다.

기프티콘으로 외화를 선물하는 기능도 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쏠(SOL) 내에서 환전 선물하기, 받기를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도 'KB외화기프티콘'으로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로화, 중국 위안화 등을 선물할 수 있다.

은행에 방문하지 못하는 바쁜 직장인을 위해 공항 등 접근성이 높은 곳에 환전소도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검암역에 '무인환전센터'도 운영해 편의성을 높였다. '무인환전센터'는 외화ATM에서 통화 환전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인천국제공항 뿐 아니라 김포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에서 모두 환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출국 당일에 해당 환전소를 방문하면 미리 신청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환율 변동이 심할 때는 환전지갑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KEB하나은행은 환전보관 후 실물로 수령할 수 있는 환전지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환전지갑 서비스를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하나원큐 뿐 아니라 토스, NHN페이코, 하나멤버스 등에서도 환전을 보관하고 필요할 때 실물로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토스 신규고객에 한해 환율우대 100%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환전 모바일금고를 운영, 필요할 때 외화를 찾아쓰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율이 낮을 때 환전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KB국민은행은 원하는 환율에 도달할 때 자동 환전되는 '맞춤환전', 하나은행도 환전지갑 내 '목표환율 설정하기' 서비스가 있다. 하나은행 '목표환율 설정하기'는 원하는 환율 도달 시 고객에게 푸시알림을 보내 환전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IBK기업은행도 고객이 원하는 환율이 도달하면 문자메시지를 보내주는 '환울PICK' 서비스가 있다.

다양한 업체와 제휴해 서비스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삼성페이와 제휴해 삼성페이 내 환전을 신청할 수 있는 '우리 삼성 페이 환전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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