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20년 최저임금 꽤 합리적인 방법으로 타결돼..성장률과 물가 합친 정도 - 박영선 장관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7-16 14:5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최저임금은 꽤 합리적인 방법으로 타결됐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업무보고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최저임금은 누구나 100% 만족할 수 없다"면서 "다만 이번에는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합친 정도에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철규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 답변에 대해 "최저임금은 기업들의 부담범위를 벗어났다는 게 자영업자, 경제학자들의 의견"이라며 "주휴수당을 감안하면 우리의 최저임금이 일본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최저임금은 노동생산성, 소득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면서 "최근 최저임금 인상은 교각살우와 같은 부작용이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이번에 최저임금 인상이 안 된다는 업계의 의견을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박 장관은 "그렇게 했다"고 답했다.

2020년 최저임금 시급은 올해보다 240원(2.9%) 오른 8590원으로 결정됐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