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어반파크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이미지 확대보기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연지 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616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1360가구다.
단지는 높은 계약률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다. 우선 지난달 27일 시행한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36.30 대 1(91㎡)을 기록하며 전 평형 청약 1순위 마감했다.
중소형 평형 평균 청약 당첨 가점도 55점에 육박했다. 단지 평균 청약 당첨 가점은 54.81점이었다. 가장 높은 가점을 기록한 평형은 51A㎡로 61.50점이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장점 또한 있다. 단지 분양가는 2억9800만~7억33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보증 상한선인 분양가 9억원 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어반파크는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장점을 두루 갖췄다”며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과 가까운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연지초가 아파트와 인접한데다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며 “이와 함께 서면 학원가, 시립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의 교육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