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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얼짱' 이미혜 사건, 연예 기획사도 관심? 女 노린 범죄 "팬카페 때문에 불안감↑"

서인경

inkyung@

기사입력 : 2019-07-15 17:20 최종수정 : 2019-07-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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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사진: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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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인경 기자] 아리따운 외모로 누리꾼들의 마음을 홀린 여성 범죄자 '이미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15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지난 2003년 여성을 상대로 한 강도 및 절도 범죄 혐의로 징역 2년 6월형(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피의자 이미혜 사건이 등장했다.

앞서 방영된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선 당시 이미혜가 교제하던 남성 B씨와의 생활고로 인해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범행을 계획, 강도 및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은 이미혜와 B씨를 검거하기 위해 현상수배지를 제작해 배포했고 이 과정에서 한 누리꾼이 그녀의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업로드하게 됐다.

이어 그녀의 사진을 본 일부 누리꾼들이 그녀를 '강도얼짱'이라고 부르며 팬카페를 개설해 "당신은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억울함을 풀어드리겠습니다" 등의 문구를 적어 논란을 자아냈다.

결국 이미혜는 약 1년여 만에 경찰에 검거됐으며 당시 "팬카페에로 인해 압박감이 심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그녀의 검거 소식에도 불구, 여전히 팬카페 회원들은 "남자친구가 시켜서 했다" "연예 기획사가 도와준다고 했다" 등의 궤변을 주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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