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4.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4.5조원, 세입 0.6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2.5조원 가량 부족세를 나타낼 듯하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13.1조원 수준으로 커진다.
지난 금요일엔 재정 2.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국고채조기환매 1.1조원, 국고여유자금 4.3조원, 공자기금 0.4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비경쟁인수 0.4조원, 원천세 등 세입 6.1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당일지준이 2.2조원 남짓 부족세를 나타냈으며, 적수 부족규모는 6.1조원을 기록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이 유지되겠지만 전반적인 차입심리가 살아나지 못하면서 콜 거래는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이 대거 환수되겠지만, 건보자금 유입 및 은행권 매수세 등으로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 금리는 각각 보합인 1.73%, 1.78%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7.8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40%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