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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 3D 프린팅 재료 시장, 2025년까지 매년 20%씩 성장"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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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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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의료분야에서 글로벌 3D 프린팅 재료 시장이 2018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1.2배씩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24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5억6850만달러(66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해당 시장은 규제 문제가 있기에 이를 준수할 수 있는 제품을 보유한 제조사들이 유리한 양면적인 양상을 띌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번은 지난달 발표한 '2025 의료분야용 글로벌 프린팅 시장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의료산업 3D 프린팅 재료 시장, 2025년까지 매년 20%씩 성장"
3D 프린팅 솔루션은 의료산업에서 보철물, 임플란트, 의료기기, 해부학 재료 등을 낮은 비용으로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레오니다스 도코스 프로스트앤설리번 화학재료 산업부 디렉터는 "의료와 치과,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 3D 프린팅 기술 보급이 늘면서 이 기술을 통한 세포 조직 및 장기 제작이 가장 기대되고 있다. 티타늄과 알루미늄, 플라스틱 필라멘트 등 가볍지만 강력한 재료들이 의료 산업에서도 많이 활용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기업들이 산업 규모에 맞는 미국 식품의약청(FDA) 기준에 필요한 프로세스 흐름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코스 디렉터는 “인체에 쓰기 적합한 재료들이 부족한 점이 3D 프린팅 의료 제품 제조사들이 안고 있는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며 "더욱이 의료용 3D 프린팅이 가지고 있는 중장기적 이점에 대한 실사용자들의 기술적 이해가 부족해 도입 속도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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