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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아파트투유 시스템 이관, 한국감정원-금결원과 적극 협력 중”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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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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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아파트투유 시스템 이관, 한국감정원-금결원과 적극 협력 중”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국토교통부는 청약 시스템인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시스템 이관을 놓고 한국감정원, 금융결제원과 적극적으로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스템 이관을 놓고 한국감정원과 이견 충돌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한 반박이다.

국토부 측은 “지난해 ‘주택시장 안정대책(9.13 부동산대책)’에서 청약업무의 공적 관리 강화를 위해 청약시스템 운영기관을 공공기관인 한국감정원으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이에 한국감정원에서는 청약자들이 주택소유여부 등 청약자격 정보를 청약신청 이전 단계에서 사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청약시스템을 오는 10월 개시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아파트투유 시스템을 그대로 이관하지 않은 것은 현 청약시스템이 다른 금융공동망 시스템과 연계됐기 때문”이라며 “금융결제원과 한국감정원은 청약업무의 원활한 이관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 청약업무 이관에 따라 약 2~3주간 입주자모집공고 등 일부 청약업무의 중단이 있을 수 있다고 설멸했다. 국토부는 중단기간을 최소화하고 이관일정을 사전에 고지하고 진행하는 등 국민과 사업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경제는 4일 ‘기관 밥그릇 싸움에...두 달간 분양 올스톱 위기’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토부와 한국감정원이 아파트투유 시스템 이전을 놓고 충돌 중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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