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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 "청년취업 위해 일본 협조 이끌어낼 것" 전경련, 2019 K-MOVE 일본취업연수 발대식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01 15:21

- 전경련, 美․日․EU 경제단체와 청년 해외취업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국가별 해외취업 동향, 2013년부터 2018년까지의 통계 자료/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국가별 해외취업 동향, 2013년부터 2018년까지의 통계 자료/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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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그랜드하얏트 후쿠오카 입사 2개월차 새내기로 호텔업무의 A~Z까지 배우는 걸음마 단계지만 K-move 스쿨을 통해 제 꿈을 이루게 되어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1기 연수생 정채윤)

“K-move 스쿨 덕분에 5곳의 호텔에 합격하였고 현재는 프리미어호텔그룹 모지코호텔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1기 연수생 변민지)

지난해 한일 경제계 협력으로 진행된 취업연계형 인재양성과정 K-Move 스쿨을 통해 교육을 받은 연수생의 80%가 일본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도 전경련은 오늘 1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2019년 K-Move 스쿨(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 해외취업연수 프로그램) 일본취업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K-Move 스쿨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으로 추진된 것으로 청년고용난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모델의 우수사례가 되고 있다.

허창수닫기허창수기사 모아보기 전경련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경련은 청년취업을 위해 일본 경단련을 비롯한 일본 경제계의 협조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여기 계신 여러분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함과 동시에 한일관계를 열어가는 중요한 역할도 맡게 될 것”이라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은 “K-Move 스쿨 연수생 여러분은 우리나라 민간 외교관의 한 사람이다”라며, “일본에서의 직장생활이 모범이 되어 다른 후배들에게도 기회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한일을 잇는 가교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K-Move 스쿨 과정(일본 서비스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정) 수료생들은 일본의 호시노 리조트, FJ호텔, 도큐호텔, 오쿠라호텔 등 관광서비스업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생들은 직무와 어학 등 3개월의 국내연수와 현지기업에서의 1개월간 실무훈련을 마쳤다.

이처럼 실무경쟁력을 높이는 교육과정에 힘입어 올해 진행되는 K-Move 스쿨 연수과정 제2기는 지난해보다 대상자가 50% 늘어났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는 2019년도 K-Move 스쿨 2기 연수생과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허창수 전경련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 이연복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인력본부장, 야마사키 히로키 일본국제교류기금 소장 등이 참석하였다.

올해 5월 단기 아르바이트, 취업준비생 등을 포함한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이 24.2%를 기록하는 등 피부로 느끼는 구직난이 심해지면서 청년층의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도가 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해외취업자는 2013년 1,607명에서 2018년 5,783명으로 약 2.6배 증가했다. 지난 해 국가별 해외취업자 1순위는 일본(1,828명)으로 전체 국별 취업자 중 31.6%를 차지했다.

이에 전경련은 청년인재의 해외취업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일본, 미국, 유럽등 세계 각지의 경제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일본 경단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일본 취업 이렇게 준비하자 세미나는 300여 명의 취업준비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10월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함께 글로벌기업 청년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5월에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유럽현지기업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전경련은 국내외 협력파트너와 공동으로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국제경영원 원장)은 “최근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어 전경련이 국내외 경제단체들과 손잡고 해외취업을 돕고 있다”며, “청년들이 원하는 나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으로 과정을 운영해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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