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버지 대문 (사진: 채널A)
최근 송중기와 송혜교의 파경이 알려진 뒤 대전에 있는 '송중기 생가'에서 '태양의 후예'와 관련된 모든 전시물들이 사라졌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송중기 생가'는 송중기 아버지가 직접 관리 중이다.
송중기 아버지는 '송중기 생가'에 아들 송중기 관련 전시물 외에도 대문, 담장 등에 송혜교의 포스터를 한가득 전시했었다. 그중에는 박보검과 함께 출연한 '남자친구' 포스터도 있었다.
허나 송중기와 송혜교가 파경을 결정하자 송중기의 아버지는 즉각 '송중기 생가'에서 송혜교와 관련된 모든 전시물들을 빼버렸다.
일각에서는 송중기 아버지의 행동이 다소 섣부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송중기 아버지는 두 사람이 결혼하기 전부터 송혜교의 나이 부분을 거론하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 바 있어 이번 논란에도 곱지 않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결혼 1년 8개월 만에 이혼 조정을 시작한 상황이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