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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정도 가격의 리퍼 아이폰' CJ헬로, 자급제 시장 공략 박차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27 11:10

자급제+리퍼폰+온라인몰+유심 요금제 결합으로 합리적 소비

△CJ헬로 모바일이 리퍼비시 아이폰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사진=CJ헬로

△CJ헬로 모바일이 리퍼비시 아이폰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사진=CJ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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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CJ헬로의 헬로모바일은 G마켓에 리퍼비시 아이폰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자급제 형태로 단말기만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고, 기존과 같이 약정요금을 선택할 수도 있다. 리퍼폰 단말기는 헬로모바일이 직접 수집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유통단계를 축소해 단말가격을 혁신적으로 낮췄다.

리퍼비시 아이폰 출시로 고객들은 간편하게 온라인몰에서 자급제폰을 만날 수 있다. 헬로모바일은 G마켓에 아이폰7 128G(39만6000원), 아이폰8 64G(59만4000원), 아이폰8 256G(69만3000원) 등 세 종류의 리퍼비시 아이폰을 선보였다. 약정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다. 단말기만 구입해 유심 요금제와 결합해 사용하면 통신비를 혁신적으로 낮출 수 있다.

이 제품들은 새 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절반 수준이다. 해외직구보다 저렴하고, 헬로모바일이 보증한다는 점에서 단말기를 구매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24개월 약정가입 시 아이폰7 128G은 할부원금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8 64G와 아이폰8 256G은 각각 19만9000원과 29만9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유심 요금제는 4종으로 헬로 USIM 2GB 200분(데이터2GB/음성200분/문자100건)은 월 8800원(VAT포함), 헬로 USIM 5GB 200분(데이터5GB/음성200분/문자100건)은 월 1만4800원, 헬로 USIM 수다 1.5GB(데이터1.5GB/유무선 기본제공(영상 30분)/문자 기본제공)은 월 1만5290원이다. 또한, 데이터 10GB 제공 후 소진 시 매일 2GB가 제공(3Mbps 제한)되는 The 착한데이터 10GB는 월 3만6300원으로 음성과 문자도 무제한 제공되는 무제한 요금제다.

G마켓에 소개되는 리퍼폰은 셀러 리퍼비시폰(Seller Refurbish)이다. 애플이 AS센터를 통해 들어온 아이폰을 직접 재생산했던‘제조사 리퍼(CPO: Certified Pre-Owned)와 달리 통신사업자인 헬로모바일이 협력업체를 통해 직접 수집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유통구조를 줄이고 판매방식을 달리해 리퍼폰 가격을 20% 정도 낮출 수 있게 됐다.

모두 애플의 생산 및 AS전문 공인업체인 폭스콘에서 재생산한 제품들로 100% 정품이며, 전국 12개소의 SKY서비스센터에서 6개월간 무료 AS가 가능하고, 이후엔 애플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AS받을 수 있다. 액정과 외관은 새 제품과 동일하고, 배터리는 95% 이상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 것만 선별해 단말성능을 확인하기 어려운 중고폰과 달리 품질을 보증받을 수 있다.

CJ헬로는 이베이코리아와 제휴해 이 리퍼비시 아이폰을 오픈마켓에서 선보인다. 대표적인 오픈마켓 사업자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옥션, G9 등을 운영하는 시장점유율 1위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CJ헬로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유심(USIM)요금제와 헬로리퍼폰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은 “자급제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있지만 활성화되지 못한 ‘매시브 니치마켓(Massive Niche Market)’이다”며 “단말기만 구매할 수 있는 ‘리퍼비시 아이폰’은 본격적인 자급제폰 확산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온라인몰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리퍼폰을 구매하고, 유심 요금제와 결합해 사용하면 통신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G마켓은 27일 헬로모바일의 리퍼비시 아이폰을 기획전을 통해 소개한다. 가입비와 유심비도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G마켓에서 헬로모바일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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