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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SC제일은행장 디지털화 속도…모바일뱅킹 앱 전면 개편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6-26 16:14

통합계좌정보 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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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SC제일은행장 디지털화 속도…모바일뱅킹 앱 전면 개편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박종복닫기박종복기사 모아보기 SC제일은행장이 모바일뱅킹 앱을 전면 개편, 디지털에 속도를 내고 있다.

SC제일은행은 디지털 인증 시스템 강화, 통합계좌정보 기능 탑재, 송금절차 대폭 간소화 등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하는 방향으로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은 금융 서비스 중심의 기존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과 상품 가입 중심의 ‘셀프뱅크’ 앱의 서비스를 통합했다. 금융상품 가입은 물론 이체, 조회, 제신고 등 다양한 은행업무를 하나의 앱에서 해결할 수 있다.

새로운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은행권 최초로 실제 은행 거래가 가능한 모바일뱅킹 앱 안에 ‘은행권 통합계좌정보 서비스’를 구현한 것이다. 타행계좌 스크래핑을 통해 고객이 보유 중인 다른 은행들의 예금, 대출, 펀드, 신탁 등 금융상품 계좌 정보는 물론 입출금 통장은 실시간 거래내역까지 한 눈에 조회할 수 있다.

7월 1일부터는 모바일뱅킹 앱 전면 개편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디지털 인증 시스템의 보안성을 대폭 강화하는 동시에 편리성도 높였다.

안면, 홍채, 지문 등 보안성이 강화되고 유효기간이 3년에 달하는 생체 인증 또는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간편하게 로그인 또는 거래 인증을 할 수 있다.

생체 인증이나 간편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는 경우 현재 은행권 최고인 1일 누적 500만 원까지 계좌 비밀번호만으로 이체할 수 있다. 특히 이체금액이 50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계좌 비밀번호에 디지털 인증만 추가하면 보안카드나 OTP(1회용 비밀번호 발생기)와 같은 보안매체가 없어도 최대 5억 원까지 이체 가능하다. 이는 고액송금에 대해서는 보안매체를 반드시 필요로 하는 타행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고객이 다양한 목적에 맞춰 자신만의 저축 목표(기간 및 금액)를 직접 설정하고 달성 현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저축목표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선물하기’ 메뉴에서는 금액이나 횟수 제한 없이 다양한 모바일 상품권을 할인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바일뱅킹 앱의 주요 기능을 체험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의류관리기와 공기청정기,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7월 2일부터 15일까지 모바일뱅킹 출시 기념 정기예금(e그린세이브예금) 공동구매도 실시한다. 해당 정기예금은 모바일뱅킹을 비롯한 인터넷뱅킹, 셀프뱅크 등 디지털 채널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새로운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정기예금 공동구매에 참여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 중에서 선착순 1,000명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최근 모바일 전용 ‘SC제일 모바일 소액대출’도 출시했다.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최대 1000만 원까지 간편하게 신용대출 상담/신청/실행이 가능하다.

장호준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이번에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 개편을 통해서 선보이는 혁신적인 기능들은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내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는 기능들”이라며 “핀테크를 선도하는 은행으로서 SC제일은행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채널 혁신은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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