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택금융공사 '2019 주택금융 컨퍼런스' 성료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20 18:35

주택금융 발전방향 모색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20일 부산 문현금융로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9 주택금융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20일 부산 문현금융로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9 주택금융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주택금융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개최한 '2019 주택금융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금공은 부산 문현금융로 부산은행 본점에서 ‘2019 주택금융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택금융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MIT 경영대학원(MIT Sloan School of Management) 데보라 루카스 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을 비롯하여 국내외 유수한 주택금융 및 주택시장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또한 금융위원회 김태현닫기김태현기사 모아보기 상임위원, 부산광역시 유재수 경제부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 시민 35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의 장에 열기를 더했다.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컨퍼런스의 포문을 연 데보라 루카스 교수는 '역모기지 및 주택담보대출 시장에서의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미국 주택금융 제도의 사례와 정책적 경험을 공유했다.

루카스 교수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주택금융 시장이 공공과 민간 간의 불균형한 구조로 인해 부작용을 보여왔다”면서 “한국의 공적 주택금융은 민간과의 적절한 협력관계 속에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에 주력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조만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금융포용·금융안정 관점에서 공적 주택금융 방향의 설정’ 발표에서 △금융포용 확대 △금융안정 제고 △시스템 효율성 향상 등을 강조했다. 그 중에서도 조만 교수는 “현 부동산 규제 정책 하에서 실수요 한계차입가구에 대해 제한적으로 LTV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면서 금융소비자에 대한 맞춤형 상품을 통한 금융포용의 확대를 제안했다.

‘2019 주택시장 진단 : 현안과 전망’을 다룬 열린 세션에서는 주택시장의 현황과 변화를 검토하고 이에 대한 주택금융의 역할을 고민했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실장은 “주택시장 내 지역간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단기적 시장변화에 대응해 장기적 관점에서 생애단계별·소득수준별 맞춤형 주택금융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러한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서정렬 영산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부·울·경 지역의 주택시장 조정 국면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과 생활권별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입안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택금융 컨퍼런스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이 공적 주택금융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적, 실무적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경재 캠코 상임이사, 은행·증권 거친 'PF 전문가'…공공개발로 무대 확장 김경재 전 신한투자증권 투자자산관리부 부서장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은행과 증권사를 오가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부동산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민간 금융 전문가가 캠코 공공개발부문을 총괄하게 됐다.김 신임 이사는 국·공유지 개발과 공공시설 개발·관리, 수도권 주택사업 등을 담당하는 공공개발부문을 맡는다. 캠코는 부동산·PF·금융 분야에 정통한 김 이사가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등 정부정책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은행·증권 PF 경력…부동산금융 전문성 축적김 이사는 1975년생으로 대영고와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신한은행에 입행하며 2 DQN강태영號 농협은행, 자산리밸런싱으로 RWA '통제'···RoRWA ‘과제’ [은행권 RWA 대해부] 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이 총자산을 8% 이상 확대하면서도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3% 아래로 통제했다.정부·공공기관 관련 저위험 자산과 대기업여신을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결과다. 총자산 대비 RWA 비율인 위험밀도가 낮아졌고 보통주자본(CET1)비율도 반등했다.자본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은 자산관리(WM) 수수료수익도 빠르게 성장했다. 신탁·펀드·방카슈랑스 수수료가 고르게 증가한 가운데 은행이 직접 보유한 펀드 투자 RWA는 감소했다.반면 기업·부동산 부문의 표준방법 RWA와 거래상대방·CVA리스크 RWA는 급격히 늘었다. 기업금융 확대와 파생·증권금융거래 증가가 자본 부담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 3 이은미號 토스뱅크, AWS AI로 장애 잡고 ZeroOps로 운영 효율화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 무대를 은행의 핵심 IT 운영 영역으로 넓히고 있다. 문서 처리나 코드 리뷰처럼 사람이 반복적으로 수행해왔던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는 데서 나아가,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찾아내고 대응 방법을 제시하는 역할까지 생성형 AI에 맡기는 방식이다.금융당국의 망분리 규제 완화가 적용될 경우, 그동안 외부 통신망과 분리돼 있던 내부 정보처리시스템의 로그와 운영 데이터를 외부 고성능 생성형 AI와 연결할 수 있게 된다.고객 1600만명을 넘어선 토스뱅크 입장에서는 늘어나는 서비스와 시스템을 인력 확충만으로 관리하기보다 AI를 활용해 운영 생산성과 안정성을 함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