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된 후원금은 조혈모세포이식 스케쥴이 확정된 소아암 환자들의 무균실 생활을 도와주기 위한 '나음상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나음상자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무균실에서 필요한 이식준비물품 10종과 함께 이식을 경험한 완치자와 보호자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은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이 빨리 완치해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