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셀트리온, 연내 유럽 램시마SC 출시로 인플리시맙 시장지배력 확대” – 미래에셋대우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19 09:28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9일 셀트리온에 대해 연내 유럽에서 램시마SC의 출시로 인플리시맙 시장에서의 지배력 확대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타깃 시장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7만원을 유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 2019’에 참가해 램시마SC에 대한 임상3상 데이터 2건과 기존 램시마IV의 실제 처방데이터 등을 발표했다. 또대형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학회 참가자들에게 램시마 SC의 우수성을 알렸다.

주요 발표 내용은 램시마SC를 램시마IV와 비교했을 때 유효성과 안전성이 유사하다는 점이다. 1579명에 대한 램시마IV의 실제처방데이터도 오리지널 의약품의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오리지널 인플릭시맙은 정맥주사 제형이기에 피하주사 제형인 경쟁제품 대비 불편하다”며 “램시마SC는 오리지널의 가장 큰 단점을 극복한 제품으로 병원 방문 없이 자가 투약이 가능하고 투약 시간도 약 10초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편의성을 원하는 환자에게 램시마SC를, 빠른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램시마IV 처방이 가능하다”며 “램시마IV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 후 램시마SC로의 전환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김 연구원은 “부진했던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며 “램시마SC는 인플렉트라 대비 높은 가격이 예상되기에 리베이트를 포함한 마케팅 비용 확대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셀트리온의 기술력도 입증됐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인플릭시맙의 SC제형은 오리지널사도 개발에 실패한 제품”이라면서 “이로써 후속 파이프라인인 고농축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 기타 신약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 “유럽에서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시장점유율이 램시마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아직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출시로 신제품 효과가 기대된다”며 “최근 부진한 실적을 야기했던 공장 증설 이슈는 지난 2월 기존 5만 리터 가동, 오는 10월 신규 5만 리터 가동으로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조만간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는 점도 투자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2 NH투자증권, 실적·자본력은 탄탄…기업금융 확대가 변수 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배광수)이 만기 도래 단기물 차환을 위해 20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실적 개선과 잇따른 자본 확충으로 재무완충력을 높이고 있지만, 기업금융 확대에 따른 신용공여 증가세는 관리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회사채 2000억 발행…실적 개선에 자본력도 강화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15일 무보증사채 2년물 500억원, 3년물 1200억원, 5년물 300억원 등 총 2000억 원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은 8일 진행하며 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대신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을 맡는다. 3년물에는 SK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인수단 3 조각투자 넘어 주식·채권·펀드도 토큰화 추진…'토큰증권 정책방향' 공개 내년 2월부터 토큰증권(STO)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조각투자 토큰화(Tokenization)와 함께 주식, 채권, 펀드 등 기존 정형증권도 단계적으로 토큰화한다. 해외사례 등을 반영해서, 정형증권의 경우 첫 단계로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 MMF(머니마켓펀드)·사채 토큰화, 비상장주식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한다.우리 정부는 조각투자를 넘어 모든 증권의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美 사례처럼 사모MMF 토큰 등 허용금융위원회는 4일 예탁결제원 서울 사무소에서 유관기관, 협회,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토큰증권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토큰증권 정책 방향'을 공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