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강남구 집값, 전주 대비 0.02% 상승…서울, 8개월 만에 집값 반등할까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15 06:00

강남구 상승, 송파구 보합세 기록

자료=한국감정원.

자료=한국감정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서울 집값 하락세가 둔화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반등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값은 31주 연속 하락했다. 6월 2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떨어졌다. 하락 폭은 전주 대비 0.01%포인트 줄었다.

한국감정원 측은 “시장에 급매물이 감소하며 보합을 보인 구가 증가(6개 → 11개)했으나, 정부의 규제 기조 유지, 경기침체 및 신규 입주 물량 증가 영향 등으로 31주 연속 하락했다”며 “동대문구(-0.04%)는 신축단지 입주 영향 및 청량리역 인근 급매로, 성동구(-0.04%)는 일부 지역 급매물 소화 후 매수자 관망으로 하락했으나, 종로·광진·도봉·노원·은평·서대문·마포구는 매도자-매수자 눈치보기 장세 이어지며 보합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업계에서는 반등 조짐이 형성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강남 4구 중 하나인 강남구가 전주보다 0.02% 아파트값이 올랐고, 송파구가 보합세를 보인 점 등은 집값 반등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달 신규 주택 임대사업자가 급증한 것도 서울 집값 반등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인원은 6358명은 전월 5393명 대비 18% 늘었다. 같은 기간 등록된 임대주택의 수는 1만3150가구로 20%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신규 임대사업자 수는 전월보다 19% 증가한 5064명이었다. 서울은 2351명으로 22%나 급증했다. 반대로 지방 신규 임대사업자는 1294명으로 전월 대비 14% 증가, 수도권보다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펼친 부동산 규제 강화로 서울 집값은 지난해 11월 2주부터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그러나 최근 집을 보유하는 것이 매매하는 것보다 유리하다는 인식이 증가하면서 하락폭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 업계에서는 서울 집값이 반등할 경우 추가 규제가 등장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주택 거래 신고제’, ‘재건축 연한 강화’ 등을 통해 시장 안정화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전국 8곳서 5555가구 청약…경기·부산 대단지 공급 집중 10월 마지막 주 전국 8곳에서 총 5555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화성과 부산 해운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오피스텔과 충북 청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전국 청약 물량은 8곳, 5555가구로 집계됐다. 오피스텔과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주요 단지는 경기 화성시 '아크메르 동탄 95·99' 1808가구, 부산 해운대구 '트리븐센텀 1·2단지' 1644가구, 충북 청주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992가구 등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BYC가 공급하는 오피스텔 'GD메트로타워' 770실이 청약에 나선다.◇ 경기 화성·부산 해 2 미리 본 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단지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중대형 평면과 수납 특화 설계를 내세웠다.23일 방문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일원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84㎡D·93㎡B 등 3개 주택형이 마련됐다. 내부에서는 주방과 수납공간을 강조한 설계가 눈에 띄었다. 특히 알파룸을 활용해 공간 구성을 달 3 국토위 종합감사, 주택공급 차질·전월세난 질타…홍지선 “내년 만회” [2026년 국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주택공급 목표 달성 차질과 전월세시장 불안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여야 의원들은 공급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부동산 규제의 부작용을 지적했고, 정부 관계자들의 집값 급락 관련 발언도 도마에 올랐다.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 종합감사에서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올해 수도권 주택 착공 목표 달성률이 81~88%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지적하며 공급 계획의 이행을 촉구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주택공급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수도권 착공 목표 26만8000가구 가운데 연말까지 21만8000~23만5000가구 수준이 착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목표보다 3만3000~5만가구 부족한 규모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