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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M 역주행' 조현병 운전자, 비상등 키고 질주…"충돌 후 공중으로 날아올라 추락"

신지연

sjy@

기사입력 : 2019-06-0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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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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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조현병 운전자 ㄱ 씨가 고속도로 역주행사고를 빚었다.

4일 아침 7시 35분께 충남 우성면 당진대전고속도로서 ㄱ 씨가 몰던 차가 마주오던 자동차와 정면충돌해 세 사람이 숨졌다.

당시 ㄱ 씨는 세 살난 아들 ㄴ군를 태운 채 갓길이 아닌 중앙분리대에 바짝 붙어 25키로를 역주행(거꾸로 주행)하더니 상대차주 ㄷ 씨과 충돌 후 공중으로 날아올라 추락, 참변을 피하지 못했다.

도로엔 물건(유아용품, 장난감)등이 쏟아져나왔고, 상대차에선 하객들에게 줄 초대장이 발견돼 일각의 마음을 먹먹케하고 있다.

목격 견인차주는 "비상등을 킨 채 달려 일부러 그러나 싶었다. 바로 뒤에 경찰차가 추격중이었다"고 진술, ㄱ 씨는 치료제 복용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터넷상에선 "시험폭탄과 같다. 자신은 다 나았다고 생각해도 집중치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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