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맑고 덥겠으나 금요일엔 강력한 바람과 비가 쏟아져내리겠다.
비는 모레 오후부터 내려 중부쪽으로 확대, 올 들어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시설물 피해 등이 우려된다. 변화에 따른 정보를 꾸준히 확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법정공휴일을 끼고 주말까지 징검다리 휴가를 낸 이들은 "야구보러가는데 이럴 수 없다", "출국하는데 비행기 못 뜨면 어떡하냐. 예보가 틀렸으면..."이라는 등의 반응을 쏟고 있다.
한편 비는 오전 일찍 그치며 주말께는 다시 맑고 더워질 것으로 보인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