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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돈쓸 일 많아서…5대 은행 신용대출 1조 급증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06-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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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본점 / 사진= 각행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본점 / 사진= 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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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5월 가정의달 행사가 겹친 탓에 은행 개인 신용대출 규모가 크게 늘었다.

4일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여신 집계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5월말 기준 583조4788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9252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중 비중이 가장 큰 주택담보대출이 5월에 2조6592억원 늘었는데, 전월(3조131억원)에 비해 증가폭은 축소됐다.

대신 개인 신용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 가계대출 규모를 늘렸다.

5월 개인 신용대출은 1조1385억원 늘어 전월(4248억원) 대비 증가액이 두 배 가량 뛰었다. 개인 신용대출은 올들어 1~3월 마이너스 증가분을 기록한데서 4월 상승전환했는데 5월에 증가폭이 급증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보통 연말 성과급이나 연초 설 보너스를 받는 효과가 사라지고 5월에는 가정의달 지출이 늘면서 마이너스 통장 등 신용대출이 늘어나는 경향"이라고 전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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