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성민 슈퍼주니어 (사진: 공식SNS)
3일 슈퍼주니어 측 발표에 따르면 기존멤버 강인과 성민을 뺀 9명만이 예정된 앨범작업에 포함된다.
이는 그간 슈퍼주니어의 팬덤 '엘프'와 여론이 보인 반응을 반영한 결정으로 추측된다.
앞서 강인은 음주운전 혐의와 최근 중대사로 논의됐던 '가수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밝혀져 거센 비난을 자아낸 바 있다.
해당 단톡방은 불법촬영물이 공유된 메신져로 강인 역시 의심을 샀으나 "잠시 참여했었을 뿐 그러한 촬영물을 공유한 적이 없다"고 일축하기도 했다.
성민의 경우는 갑작스러운 결혼발표로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슈퍼주니어 팬들은 성민에게 "그룹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열애에 관해선 신중히 행동했으면 좋겠다"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SNS에 공개적으로 연애사진을 올리거나 길거리서 자유로이 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실망을 샀던 것.
이에 현재 인터넷상에선 소식을 접한 팬들이 그간 두 사람이 보여온 행동을 종합해 "더이상 모든 서포트와 팬 활동을 중단한다"며 완전한 퇴출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