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 "1분기 성장률(1.8%, 전년동기대비)이 2009년 이후 가장 저조하게 나타난 상황에서 미중간 교착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 수출과 민간 투자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수출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44%인 가운데, 전체 수출에서 중국 비중은 27%로 중간재 수출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무역갈등 장기화가 예상되는 상황돼 한국의 2% 중반 성장률 달성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센터는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등에 기인해 5월중 외국인 채권 투자는 5조 8,639억원 순유입됐다"면서 "스왑레이트 하락으로 재정거래 유인이 확대된 상황 등도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