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OCN)
2일 방송된 OCN '보이스 시즌3'에서는 112 골든타임 팀이 희대의 살인마 와이어슌을 체포하기 위해 출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날 방송 말미 골든타임 팀이 목격한 것은 바로 싸늘한 주검이 된 와이어슌(이용우닫기이용우기사 모아보기 분).
시청자들과 출연 배우들 모두 와이어슌의 정체에 확신을 가지고 있던 바,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모두들 혼돈에 빠졌다.
그러나 곧 이어진 예고 영상 속에서 의사 가운을 걸친 남성이 강권주 센터장(이하나 분)에게 접근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지난 1일 방영분에서 강권주의 팬을 자처한 익명의 의사가 등장, 그는 강 센터장에게 꽃을 선물하며 "팬입니다. 응원해요"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 바 있어 누리꾼들의 의아함이 커지고 있다.
이에 예고 영상 속에 등장한 의사와 강권주에게 꽃 선물을 한 의사가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영상 속 의사의 모습이 박병은의 모습과 매우 흡사해 많은 시청자들이 "최종 보스가 박 씨인 것 같다"며 또 다른 살인마의 존재를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