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OCN)
1일 방송된 OCN '보이스 시즌 3'에서는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는 살인마의 정체가 드러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살인마 와이어슌은 닥터 파브르의 회원인 '송장벌레'를 살해했다.
와이어슌이 당시 사용한 흉기 역시 와이어, 그는 피해자의 허벅지를 도끼로 내리쳤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곧 흉기를 와이어로 교체한 그는 "온몸의 신경이 끊기는 바로 이 맛이지"고 말하며 송장벌레에게 다가가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별다른 죄의식 없이 또다시 살해를 저지른 와이어슌, 그는 범행 직후 스스로 마스크를 벗으며 정체를 드러냈다.
섬뜩하고 흉악한 자태의 마스크 뒤로 드러난 인물의 정체는 바로 이용우.
그는 머리카락과 눈썹을 노랗게 물들인 채 등장했으며 왼쪽 눈가에 기나긴 흉터 자국이 새겨져 있어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 만들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