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소셜 밸류 커넥트(SOVAC) 2019'엔 SK 그룹 최태원닫기

이날 두 사람이 함께 한 화면에 담기진 않았으나 최 회장이 김 이사장을 간접 언급하면서 세간의 화제를 모으게 됐다.
앞서 최 회장과 김 이사장은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매체 뉴데일리경제는 최근 최 회장이 티앤씨재단 사무실 이전 기념 '홈커밍데이'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또한 최 회장은 해당 재단의 공동 설립 및 운영의 주체로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인물로 알려졌으며 기존 사무실이었던 한남동 건물과 현 사무실인 용산구 소재의 건물 임대료를 대신 지불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데일리 경제는 지난해 최 회장이 김 이사장과의 관계를 공표한 직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한 호화주택을 매입했다고 보도했으나 SK그룹 고위 관계자는 "해당 자택에 최 회장이 거주하는 것은 맞지만 개인 사생활과 관련해 추가 언급은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