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안정조치 내역 공개를 긍정적 평가. 경상수지 흑자는 내수진작정책에 의한 추가감축을 제언. 올 하반기 한국을 관찰대상국에서 제외할 것을 예고함.
외환시장 안정조치 내역 공개 : 최근 개입 내역을 공개하는 환영할 만한 조치welcome step를 취했으며 더 투명하고 시의성 있게 개입 내역을 공개하는 계획을 지지.
– 한국은 잘 발달한 기관 및 시장을 지녀 개입은 시장 여건이 무질서한 예외적 상황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재차 당부.
• `18년 중 원화 가치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개입한 것으로 추정($29억 순매도, GDP의 0.2%).
1월(원화 강세시기) $37억 순매수 → 2~3월 $38억 순매도 전환 등을 거론
고/저평가 여부 : IMF는 `10년 이후 원화가 계속 저평가된 것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 평가에서는 저평가 폭을 2~8%로 추정.
– `18년 중 美 달러화 대비로는 4.1% 약세를 보였으며 실질실효환율 관점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는 상태라고 언급.
경상ㆍ對美무역수지 축소 : 경상수지 흑자가 `15년 8% → `18년 4.7%로 줄었으나 중기 펀더멘털에 비해 대외포지션이 다소moderately 강하다는 IMF의 평가를 인용.
– 금융위기 이후 대외수요에 의존(`11~`14년 중 순수출은 성장에 1/3 이상 기여)해왔으나 내수의 지속적인durable 강화를 지지할 수 있는 정책개혁 여지를 갖추고 있음.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