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트라하'가 6월 1일부터 투기장 정규시즌을 시작한다고 알렸다(자료=넥슨)
트라하는 6월 1일부터 증명의 투기장(1대 1)과 협력의 투기장(3대 3)의 정규 시즌에 돌입한다. 이용자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 8시부터 10시까지 각각 투기장에 입장해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다. 매월 1일 새 시즌이 시작되며 매달 말일 시즌 종료 후 투기장 등급에 따라 시즌 보상이 지급된다.
넥슨 관계자는 시즌 종료 보상에 대해 “등급에 따라 골드와 공훈점수를 지급되며 공훈점수를 모아 진영상점에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자료=넥슨)
넥슨은 투기장 정규 시즌 시작을 기념한 이벤트 ‘미션에 도전하라’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6월 19일까지 투기장에 참여한 횟수에 따라 다이아 100개, 일반~전설 등급의 정령카드 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같은 달 26일까지 ‘코어등급따라 선물 받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어 강화 달성 등급(5~50)에 따라 작은 마력의 근원, 세공석 등 다양한 강화 재료를 받는다.
이번 업데이트로 전문기술 사용 시 필요한 마력의 근원, 생명력 회복약, 기억의 돌, 사료 등 특정 아이템의 제작 생산량을 높였다. 또 전문기술 의뢰 목록을 총 24개까지 확대하고, 의뢰 갱신 쿨타임(기술 재사용 대기시간)을 2시간으로 변경해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넥슨은 오는 30일 트라하의 서버당 인원 수를 고려해 일부 서버를 재배치하는 월드 확장을 진행하고 31일 신규 서버 ‘갈라드 A’를 추가할 예정이다.
트라하 투기장 정규 시즌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