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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 대표 “핀테크 강자의 출현, 기존 금융투자업계 자극제 돼야”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24 19:15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 대표가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의 금융투자협회·한국핀테크지원센터 주관 ‘자본시장과 핀테크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홍승빈 기자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 대표가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의 금융투자협회·한국핀테크지원센터 주관 ‘자본시장과 핀테크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홍승빈 기자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 대표가 “기존 은행·금융투자 회사들은 핀테크 강자의 출현을 긍정적인 자극제로 인식하고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 대표는 24일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에서 금융투자협회·한국핀테크지원센터 주관 ‘자본시장과 핀테크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핀테크 신흥 강자들은 우리가 해왔던 일들을 몇 년 만에 해냈다”며 “미래에셋대우 등 많은 증권사들은 수십 년간 고객을 유치해오기 위해 노력했지만 토스, 뱅크샐러드 등은 출범한지 얼마 안 돼 수백만 명의 고객을 모으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분명 금융투자회사들이 고객에게 제대로 된 자산관리를 제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증권사나 은행이 하던 비즈니스에 핀테크 회사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산업의 경계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급변하는 금융투자업계에서 살아남으려면 기존의 금융회사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미래에셋대우를 비롯한 많은 증권사들도 결제에 있어서 복잡하던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체 수수료를 없애는 등 어떻게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핀테크는 결국은 기존의 금융회사에 자극제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핀테크 기업들이 계속해서 성공하고 자리매김해야 기존의 금융회사도 분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을 금융 산업을 함께 발전시켜나가는 동반자로 인식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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