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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롯데건설 사장, 베트남 호치민 신도시 개발 추진...현지 그룹과 전략 파트너쉽 체결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14 20:29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사진)이 베트남 호치민 신도시 개발을 추진한다.

롯데건설은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노바랜드 그룹 본사에서 베트남 노바랜드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호치민시 1군의 더 그랜드 맨하탄 (The Grand Manhattan) 및 2군의 아파트 단지 2곳의 시공과 호치민시 및 호치민시 인근의 신도시 개발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바랜드 그룹은 베트남에 1992년에 설립된 부동산 개발 업체로 베트남 부동산 개발의 선두주자이며 2019년도 약 65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노바랜드 그룹과의 체결로 검토되는 프로젝트는 총 5건이며, 3건의 시공과 2건의 신도시 개발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첫 번째 더 그랜드 맨하탄 (The Grand Manhattan) 프로젝트는 호치민시 1군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8층, 3개동, 대지면적 1만4000㎡, 아파트 1,031세대, 및 오피스텔 231세대 규모이다. 로비와 2층은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3~7층은 비즈니스호텔로 사용되며, 그 외 층에는 고급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는 2021년 입주 예정이다.

또 다른 시공 프로젝트는 호치민시 2군에 위치하며, 이 외에 롯데건설은 노바랜드와 호치민시 및 호치민시 인근에 위치한 신도시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더 그랜드 맨하탄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더 그랜드 맨하탄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노바랜드 그룹은 롯데건설과의 협력 배경에 대하여, 롯데건설이 그동안 한국의 고급 아파트 시장 부문에서 쌓아온 명성 및 경험뿐만 아니라, 최근 베트남에서의 활발할 투자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이번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은 베트남 내 주택 및 신도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 2월 현지 법인인 롯데랜드(LOTTELAND)를 설립하였으며 현재 베트남 하노이 및 호치민 등에서 활발히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용수 롯데건설 해외영업본부장은 “베트남에서 명성을 쌓아온 노바랜드와의 협력을 통하여 롯데건설이 베트남 부동산 및 건설시장에서 현지화를 구축해 나가고 시너지를 증대함으로써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롯데건설만의 노하우로 품질 및 효율성 제고와 함께 프로젝트 가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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