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후] 보합권 혼조세..변동성 장세 후 미중협상 대기 관망세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5-10 14:20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10일 오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중 무역 협상 둘째날 결과를 대기하는 관망 모드로 전환된 가운데 오후는 오전보다는 변동성이 제한된 모습이다.

주말을 앞뒀지만, 미중간 무역협상 관련한 뉴스에 오전에는 장중 등락폭을 상당히 키웠다.

미중 무역협상에 반응하는 주가지수와 환율 움직임 등에 채권이 연계돼 변동성 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9~10일로 예정된 첫번째 미중간 협상에서 어떤 결론도 내리지 못한 채 양국 협상은 10일 오전 재개되는 것으로 합의됐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1시 1분 미국이 2천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올리는 조치를 단행했다. 이에 중국 상무부가 보복관세 대응을 시사해 등락폭이 커지기도 했다.

외국인은 오후 2시 현재 3년 국채선물을 약 1000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을 1400계약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과 같은 109.55, 10년 선물(KXFA020)은 3틱 오른 128.5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 3년(KTB03)은 민평대비 0.4bp 오른 1.709%, 국고10년(KTB10)은 0.2bp 내린 1.855%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지수가 0.45%, 코스닥지수는 1.45%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85원 내린 117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주식이든 외환이든 장내 변동성이 십하다. 미국 금리 움직임도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외부 요인에 의한 움직임이라 예측 불가다. 과하다 싶으면 반발 움직임 정도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미중 무역 협상 결과 관련한 뉴스에 집중하는 가운데, 주식, 환율에 연동돼 장이 등락하고 있다"며 "변동성 장세 가운데 단기 계정에서 손바뀜이 많이 일어나 변동성을 더 키우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현재 3년 국채선물 만기까지의 기간, 고평가 수준, 유동성 상황을 보면 3년 구간은 기준금리 근처를 벗어나기 힘들 것 같다"며 "10년 선물 위주로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달러/원은 점심때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오퍼가 나오면서 밀린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다 보니 주가와는 좀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에 워낙 과하게 급등하다 보니 정리 물량도 있고, 수출업체 네고 수요도 꽤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2 NH투자증권, 실적·자본력은 탄탄…기업금융 확대가 변수 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배광수)이 만기 도래 단기물 차환을 위해 20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실적 개선과 잇따른 자본 확충으로 재무완충력을 높이고 있지만, 기업금융 확대에 따른 신용공여 증가세는 관리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회사채 2000억 발행…실적 개선에 자본력도 강화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15일 무보증사채 2년물 500억원, 3년물 1200억원, 5년물 300억원 등 총 2000억 원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은 8일 진행하며 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대신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을 맡는다. 3년물에는 SK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인수단 3 조각투자 넘어 주식·채권·펀드도 토큰화 추진…'토큰증권 정책방향' 공개 내년 2월부터 토큰증권(STO)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조각투자 토큰화(Tokenization)와 함께 주식, 채권, 펀드 등 기존 정형증권도 단계적으로 토큰화한다. 해외사례 등을 반영해서, 정형증권의 경우 첫 단계로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 MMF(머니마켓펀드)·사채 토큰화, 비상장주식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한다.우리 정부는 조각투자를 넘어 모든 증권의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美 사례처럼 사모MMF 토큰 등 허용금융위원회는 4일 예탁결제원 서울 사무소에서 유관기관, 협회,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토큰증권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토큰증권 정책 방향'을 공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