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50분 현재 달러/원은 전일보다 9.0원 오른 117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지수 우하향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3500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트럼프닫기

오후 2시45분 1179.35원에서 고점을 찍은 후 상단이 제한됐다.
코스콤CHECK(5103)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16일(1182.10원) 이후 2년 4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트럼프의 미중간 무역협상 강경 발언 이후로 리스크오프 심리가 확산됐다. 이에 주식, 외환시장이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달러/원 약세 요인이 됐던 달러/위안 환율 오름세는 현재 주춤한 모습이다.
달러/위안 역내 환율은 오후 1시40분까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6.813위안까지 올랐다. 이후 하락으로 전환돼 현재 6.803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달러/위안 6.813위안은 지난 1월 8일(6.8519위안)이후 4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