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경한 한화시스템 사장, 50억원 규모 AI 자동 견적 시스템 사업 수주

박주석 기자

jspark@

기사입력 : 2019-05-02 09:3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부문 대표이사 사장 (자료=한화시스템)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부문 대표이사 사장 (자료=한화시스템)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경한)이 2일 보험개발원의 50억 규모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사진 자동견적 시스템인 ‘AOS 알파’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알렸다.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AOS 알파’는 기존 자동차 수리비 견적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해 개발된다. 인공지능 기술로 사고 차량의 사진을 판독해 손상 부위를 정확히 인식하고 자동으로 사고 차량의 수리비를 산정한다. 또한 사고 접수부터 보상까지의 프로세스도 기존 대비 빠르게 처리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한화시스템은 애자일소다와 협력한다. 애자일소다는 AI 기반의 금융데이터 분석 역량을 보유한 업체로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한화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력 확보에 매진해왔으며, AI 기술도 이중 하나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기업인 엘리먼트 AI(Element AI)와 협력해 한화손해보험의 ‘인공지능 기반 보상업무 고도화 프로젝트’를 국내 최초로 수행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AI 기술 역량과 사업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 초까지 ‘AOS 알파’를 성공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라며 “국내 손해보험사의 자동차 보상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고 금융 산업에 특화된 AI 기반 서비스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LS마린솔루션, 세계 최대급 HVDC 포설선 건조에 3458억 투자
유재훈號 예보, 디지털 조사 고도화로 환수 박차···"특별계정·상황기금 청산 대비"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