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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자산 성장·건전성 바탕으로 올해 양호한 실적 기대- KB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19-04-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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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본점 / 사진= IBK기업은행

△ IBK기업은행 본점 / 사진= IBK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기업은행이 지속적인 자산성장과 양호한 자산건전성으로 올해 양호한 실적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19일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이 향후 배당성향 상승, 중소기업대출에서의 성장과 안정적인 대손비용률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기업은행의 목표주가 1만6000원과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기업은행의 지난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53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쌍치인 5274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유 연구원은 “순이자마진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견조한 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이자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1조4108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려했던 중소기업 대출에서의 연체율과 자산건전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특이요인도 크지 않아 올해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 및 경상적 수준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기업은행의 자산성장 가능성과 자산건전성을 높게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시장조달, 창구조달 등 중금채 발행방식과 비중 변경을 통해 순이자마진을 높힐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기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향후 배당성향 상승, 중소기업대출에서의 성장과 안정적인 대손비용률 유지가 이어질 경우 투자의견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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