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규어XE(위)와 페라리 캘리포니아T. (사진=국토부)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재규어XE 등 3개 차종 6266대는 일본 다카타사에서 공급한 이른바 '죽음의 에어백'이 운전석에 장착됐다.
이 에어백은 전개 시 인플레이터(팽창장치)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 튈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 등 13개 차종 475대도 조수석에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돼 리콜 조치된다.
도요타 렉서스 LS500h 등 3개 차종 244대는 타이어 내측 보강층에 균열이 발생해 소음이나 진동이 생길 수 있고 미조치 시 타이어 바닥면 손상으로 사고발생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볼보(S90), 한불모터스(DS7), 벤츠(CLA 220) 등 9개사 1만3401대에 대해서도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수입사 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한 내용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