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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서울형 교통정보 플랫폼’ 교통 API 개방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19-04-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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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서울형 교통정보 플랫폼’ 교통 API 개방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서울형 통합이동서비스(MaaS : Mobility as a Service)를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활발한 가운데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ies)기반 교통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티머니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및 운영사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는 교통 업계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형 교통정보 플랫폼(Open API :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을 구축, 본격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시 교통정책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서울형 통합이동서비스(MaaS) 완성을 위한 민간의 참여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서울형 교통정보 플랫폼'을 통해 교통관련 API를 교통정보 서비스에 관심 있는 사업자에게 제공한다.

‘서울형 교통정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교통관련 API는 지하철/ 시내, 마을버스/ 시외, 고속버스/ 택시/ 공공자전거/ 공유자동차 등 모든 교통수단을 포함한다. 각 교통수단별 위치정보, 노선정보, 도착정보 등 제공가능한 모든 API를 제공하며, 기초코드/ 출발, 도착 정보/ 좌석 정보 등을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교통수단별 패키지 API도 제공한다.

▲실시간 정보제공, ▲안정적 시스템 운영, ▲대량 트래픽 처리, ▲개방적 정보 접근이라는 특장점으로 활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서울시 교통정보 개방정책에 맞는 가이드로 교통정보의 공적 가치 제고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한국스마트카드 ‘서울형 교통정보 플랫폼’은 ▲교통정보 제공 프로세스 단순화, ▲교통정보 제공 기준 정립, ▲방대한 교통정보의 안정적 처리를 통해 교통정보 제공 체계 자체를 선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외부 개발자 혹은 사업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모바일 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 공익에 기여하는 대시민 서비스 등을 개발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사업자는 한국스마트카드 기업 홈페이지에 들어가 홈페이지 상단의 ‘제휴문의’를 통해 ‘서울형 교통정보 플랫폼’사용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형 교통정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다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형 통합이동서비스 해커톤’행사를 개최한다.

‘서울형 통합이동서비스 해커톤’은 교통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회이다.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일정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결과물을 완성하는 협업 프로젝트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교통정보 및 다양한 서울 도시정보를 활용한 대중교통 활성화 및 교통약자 등의 이동편의를 고려한 서울시 통합이동서비스를 발굴’이 주제다. 4월 예선심사를 거쳐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본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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