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육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육묘장 운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해당 농협을 종합감사 중인 경기검사국 직원 4명도 참여하여 일손돕기를 펼쳤다.
육묘장은 영세농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노동력 및 생산비를 절감하는 시설로써, 능서농협은 약 3,000평 규모의 육묘장 운영을 통해 생산된 모종을 관내 150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경기농협은 올해 경기 관내 농업인의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달성을 목표로 지역별 신소득 작목 육성, 벼 직파재배 면적 확대,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기계은행사업 및 농작업 대행, 농자재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한 계통농약 연합구매 활성화 등 영농비 절감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남창현 본부장은 "본격적인 육묘기를 맞아 현장 시설 관리와 우수한 육묘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농산물 제값받고 팔아주기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