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2019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시작…노인자살 예방 활동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02 17:03

△사진=생명보험재단

△사진=생명보험재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2일 전북 정읍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군에 농약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및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을 시작한다.

생명보험재단은 올해 첫 보급 지역인 전북 정읍시에서 2일(화) 농약안전보관함 415개를 전달하고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진섭 정읍 시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경과 보고와 ‘생명지킴이’ 임명장 수여 및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의 노인자살률(2016년 기준)은 10만 명당 53.3명으로 OECD 평균 18.4명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며 농촌 지역의 노인자살률은 도시에 비해 1.5배가 높아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특히, 전북지역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정읍시의 노인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62.9명으로 전국 평균인 47.7명에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타 지역 대비 자살률이 높고,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18년 전국 지역안전지수’ 자살 분야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전라북도 정읍을 첫 보급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4월과 5월 두 달 간 순차적으로 경남 거창, 전북 진안, 전북 부안, 전북 김제, 충남 서산 등 총 16개 시군에 보관함 총 8,8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생명보험재단은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임명해 지역주민 가운데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역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해 자살 고위험군 관리를 강화한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 지역 노인 자살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손쉬운 접근을 차단함으로써 농약 음독자살을 예방하고자 시작되었다. 생명보험재단은 2011년부터 8년간 91개 시군 총 26,864가구에 보관함을 설치하며 2011년 16.2%(2,580명)에 이르던 농약 음독 자살사망자 수를 2015년 7.1%(959명)까지 줄이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8년 간 농약안전보관함을 농촌 지역에 보급함으로써 사전에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농약안전보관함 관리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외로움, 우울증 등 농촌지역 주민들의 심리치료를 적극 지원하는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보험손익 성장세…종신 중심 상품 다변화 목표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보장성 상품 판매를 늘리며 보험손익을 키웠다. 3분기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로 투자손익이 적자로 돌아서고 지급여력비율도 낮아졌지만, 보험 본업의 이익이 실적을 받치며 누적 순이익은 증가했다.26일 우리금융그룹 2026년 3분기 팩트시트와 동양생명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연결 기준 1172억원으로 전년 동기(1100억원) 대비 6.4% 증가했다. 다만 3분기 순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270억원) 대비 7.4% 감소했다.동양생명 관계자는 “3분기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 확대로 투자손익이 감소했다”며 “안정적인 보험손익과 신계약 성장에 힘입어 누적 당기순이익은 늘었 2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건강부터 노후까지 ‘사업 다각화ʼ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2)]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와 시니어하우징 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자체 건강관리 플랫폼인 ‘하이헬스챌린지’를 중심으로 고객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자회사를 통해 노후 주거·돌봄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모습이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자체 건강관 3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보험망으로 시니어 자산관리 확대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가 보험설계사와 자산관리(WM)센터 간 협업을 통해 시니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설계사가 보험 상담 과정에서 파악한 상속·증여 수요를 전문 컨설팅으로 연결하고, 신탁과 연금 등을 활용해 노후자금 관리부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