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내 생명보험 가입자 사망원인 3위 '자살'…2007년 대비 두 계단 상승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07 09:54

보험개발원, '2017년 표준화 사망률' 조사결과 발표

△자료=보험개발원

△자료=보험개발원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국내 생명보험 가입자들의 사망원인으로 1위 ‘암’, 2위 ‘심장질환’에 이어 ‘자살’이 3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2007년에 비해 두 계단 상승한 순위다.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2017년 표준화 사망률(10만 명당 사망자)’에 따르면 암 57.3명, 심장질환 13.4명, 자살 10.2명, 뇌혈관질환 7.5명, 폐렴 5.7명, 교통사고 5.6명, 간질환 4.3명 등으로 집계됐다. 2007년 사망원인 5위였던 자살(8.3명)이 2017년 3위로 올라선 점이 눈에 띈다.

2007년 사망원인 3·4위는 각각 뇌혈관질환과 교통사고였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자살로 인한 사망률이 급상승한 것이 이번 순위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자살로 인한 사망이 2008년 10만 명당 8.6명에서 2009년 12.3명, 2010년 13.5명으로 늘어난 것이 이를 반증했다.

보험개발원 측은 “자살률은 일관된 증감 추이를 보이지 않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지표 악화가 2008년 이후 3년간 자살률 급등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했다. 폐렴은 2007년 사망원인 7위에서 2017년 사망원인 5위로 상승했다. 보험개발원은 “폐렴의 사망률도 연평균 3.9%씩 높아지고 있다”며 “고령화로 관련 사망률이 점진적으로 오르는 추세”라고 부연했다.

한편 국내 보험가입자의 사망률은 2007년 10만 명당 197.4명에서 2017년 134.8명으로 10년간 연평균 3.7%씩 낮아졌다. 사망률이 낮아지면서 신규 보험가입자들의 평균 연령은 같은 기간 35.3세에서 42.4세로, 보험가입자 중 사망한 사람의 평균 연령은 51.3세에서 58.8세로 높아졌다. 의료기술의 발달, 생활환경의 선진화 및 교육수준 향상 등이 사망률 저하의 원인으로 꼽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 상품 다변화 통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 [2026 1분기 금융사 실적]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가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여행보험을 중심으로 휴대폰보험·초중학생보험 등 정기납입 상품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원수보험료가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했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출범 이후 이어져 온 적자 구조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10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34억원 감소한 수준이다.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독감 유행으로 보험금 지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손실 규모가 확대됐으나, 올해 2 지에이코리아, 케이금융파트너스 통합…"영업 시너지 기대" [GA업계 돋보기] 지에이코리아가 케이금융파트너스 통합을 완료했다. 7월 판매수수료 개편 시행을 앞두고 지에이코리아는 규모 확대를, 케이금융파트너스는 지에이코리아와의 통합으로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마련,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1일 GA업계에 따르면, 지에이코리아와 케이금융파트너스는 지난 5월 11일 지에이코리아 본사 비전센터에서 통합출범식을 개최했다. 통합출범식에는 이홍수 케이금융파트너스 대표, 변광식 지에이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양사 간 영업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다.케이금융파트너스, 보안 비용 등 운영비 부담에 합병 선제안이번 지에이코리아와 케이금융파트너스 통합은 케이금융파트너스 제안으로 성사됐다.케이금융파트너스는 지사 3 김기환 전 KB손해보험 대표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내정 배경은 [금융권 CEO 인사] 김기환 전 KB손해보험 대표가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에 내정됐다. 이번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선임에서는 정부 시그널이 없었던 만큼, 객관적인 평가에 따라 이뤄졌다는 후문이다.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 호텔에서 열린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에서 김기환 전 KB손보 대표가 높은 점수를 받아 이사장 단독 후보로 낙점됐다.이날 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평가에서 이사장 후보로 선정된 김기환 전 KB손보 대표, 임규준 전 흥국화재 대표, 김범준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관 시그널 없어…평가기준에 따라 객관적 평가이번에 김기환 전 KB손보 대표가 이사장에 내정된건 관 시그널이 없이 추천위원들의 서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