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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LPG 선점' 규제완화 첫날부터 SM6·SM7 판매 개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26 11:04

"상반기 QM6 LPG 출시"

SM6. (사진=르노삼성)

SM6. (사진=르노삼성)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완성차 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일반형 LPG 모델을 내놓았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오늘(26일)부터 수송용 LPG연료 사용제한을 폐지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일반인이 모든 신규·중고 LPG차량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LPG차량 규제 전면 완화 첫날부터 SM6 2.0 LPe와 SM7 2.0 LPe 등 LPG 모델 일반판매를 개시한다고 알렸다.

SM6 2.0 LPe는 2.0ℓ LPG 액상 분사 방식 엔진과 일본 자트코 사에서 공급하는 엑스트로닉 CVT(무단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m의 힘을 내며, 복합연비는 9.0~9.3㎞/ℓ다.

SM6 LPe는 SE, LE, RE 등 3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일반고객 대상 판매가격은 SE 트림 2478만원, LE 트림 2682만원, RE 트림 2912만원이다.

SM7 2.0 LPe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m의 힘을 내며, 복합연비는 8.6㎞/ℓ다. 단일트림으로 판매되며 2535만원으로 책정됐다.

앞으로 르노삼성은 중형SUV QM6 LPG 모델을 상반기 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SM7 도넛탱크. (사진=르노삼성.)

SM7 도넛탱크. (사진=르노삼성.)

한편 르노삼성은 일찍부터 택시용 LPG차량 시장에 진출하며 관련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4년 LPG 협회와 함께 200억원을 투자해 2년에 걸쳐 도넛 탱크를 개발한 것이다.

도넛 탱크의 장점은 기존 트렁크 공간에 절반 가량을 차지하던 LPG 연료 탱크의 문제를 해소한 것이다. 도넛 탱크는 평평한 환형 탱크로 기존 LPG차량보다 체감 공간이 40%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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