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 방산계열사, 말레이시아 국제해양·항공전시회 ‘LIMA 2019’ 참가

박주석 기자

jspark@

기사입력 : 2019-03-26 11:0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국제해양·항공전시회 'LIMA 2019'에 한화 방산계열사 전시부스 (사진=한화디펜스)

국제해양·항공전시회 'LIMA 2019'에 한화 방산계열사 전시부스 (사진=한화디펜스)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한화 방산계열사(한화디펜스·한화시스템)가 30일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진행되는 국제해양∙항공전시회 ‘LIMA 2019’에 통합 전시관을 열고 동남아시아 방산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6일 알렸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LIMA 2019’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비롯한 36개국 555개 업체가 참가하는 해양∙항공 분야 대규모 국제 방산 전시회다. 한화는 이번 전시회에서 동남아 지역을 겨냥한 방산전자, 지상무기체계의 대표 제품과 기술 역량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방산전자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해군의 주요 함정에 탑재되어 성능이 입증된 함정 전투체계(CMS)와 국경/해안 지역의 효과적인 감시와 신속 대응이 가능한 통합 감시체계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함정 전투체계는 함정 탑재 무장, 센서 및 각종 항해 보조장비 등과의 연동 및 통합을 통해 효율적인 임무수행을 지원한다. 통합 감시체계 부문은 고해상도 주간/적외선 카메라 탑재 원거리 주야간 관측용 퀀텀아이(Quantum-Eye), 차량/함정 탑재형 전자광학추적(EO/IRST)장비, 휴대형 다기능관측경(Panop-HH)이 전시한다.

또한, 지상무기체계에서는 작년에 처음으로 공개된 신형 차륜형장갑차 ‘타이곤(TIGON)’이 모형으로 전시됐다. 타이곤은 일반 차량과 같이 안정적이고 빠르게 주행할 수 있으며 총탄과 지뢰에 대한 방호가 뛰어나다. 작년 말레이시아 육군 주관 하에 실시된 기동∙성능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덥고 습한 동남아지역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함을 증명했다.

아시아사업부장 신종현 상무는 “다목적 군수지원함, 연안임무함정, 차세대 고속함정 등 말레이시아 해군의 다양한 함정 사업과 차륜형 장갑차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전시에 참가하게 됐다”며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특화된 제품, 솔루션 제시를 통해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