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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주총, '오너리스크' 우려에 소액주주 몰려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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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21 09:51 최종수정 : 2019-03-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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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주총, '오너리스크' 우려에 소액주주 몰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이부진닫기이부진기사 모아보기 사장(사진)의 '오너리스크' 우려로 호텔신라 주주총회장이 예년보다 들썩였다.

21일 오전 9시 호텔신라는 서울 장충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부진 사장은 의장으로 참석했다.

주주총회장에는 소액주주들이 상당수 몰렸다. 전날 이부진 사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 보도와 관련해 주주들의 염려가 커졌기 때문.

현재 호텔신라 주가는 장 개장과 동시에 3.15% 하락한 상태로 거래중이다.

한편, 이날 이부진 사장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함구했다. 호텔신라는 오전 중 공식 입장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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