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컨설팅 대상 상호금융조합 수를 지난해 20개에서 올해 30개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부통제 업무경험이 풍부한 직원 2명이 조합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한다.
컨설팅 결과 다수 조합의 공통 취약사항은 중앙회를 통해 다른 회원 조합과 공유하여 자율개선 유도했다.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각 중앙회가 참여하는 상시감시협의회 등을 통하여 지도했다.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상호금융조합 고객의 불편․건의사항 등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제도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조합 이용 소비자가 개진하는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발굴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