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대구 지역 부동산 평균 청약 경쟁률은 46.00 대 1(1~2순위 기준)을 기록했다. 2767가구 일반 공급에 12만8165건(1~2순위 기준)이 청약 접수된 것.
지역별로는 달서구가 가장 높은 103.9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87가구를 공급한 이 지역은 6만1041건이 청약 접수됐다. 이어 중구 84.34 대 1, 동구 21.4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달성군은 0.82 대 1로 미달한 모습이다.
단지별로는 ‘빌리브스카이’가 가장 높은 134,9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 126.71 대 1, ‘남산자이하늘채’ 84.34 대 1, ‘죽전역 동화아이위시’ 60.45 대 1, ‘동대구 비스타동원’ 18.82 대 1, ‘동대구 에일린의 뜰’ 18.13 대 1, ‘방촌역 태왕아너스’ 13.6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국가산단 모아미래도 에듀퍼스트’는 0.82 대 1의 경쟁률로 미달했다.
이달 이후에도 대구 지역은 많은 단지들이 분양을 앞뒀다. 특히 오피스텔 단지이 많다. 오늘(18일) 청약을 받는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를 시작으로 ‘수정 레이크 푸르지오’, ‘대봉 서한이다음’, ‘동대구역 아펠리체’가 이달에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다음 달에는 ‘수성범어W’가 분양 예정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